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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는 15일 포지션별 가장 주목받는 FA를 정리하며 좌완 선발 부문서 류현진을 꼽았다. 기사를 쓴 노아 트리스터 기자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를 차지한 류현진은 올해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를 올렸고, 지난해 보다 두 배 이상 많은 29번의 선발등판을 했다'고 소개했다. 예상 구단이나 계약조건은 제시하지 않았지만, 좌완 선발투수로는 가장 효용성이 높다고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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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퀄리파잉 오퍼는 1780만달러로 범가너는 샌프란시스코가 제시한 이 조건을 이날 거부하고 시장에 나왔다. 범가너를 데려가는 팀은 내년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한 장을 샌프란시스코 구단에 양도해야 하니 이것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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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이들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인데, 지난해 LA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인 뒤 올해 1년을 최고의 시즌으로 만든 그는 보상 지명권과 같은 장애물도 없어 범가너보다는 훨씬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SPN은 최근 FA 랭킹을 매기면서 류현진을 전체 5위, 범가너를 10위로 평가해 류현진의 가치를 더 높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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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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