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이민지(24)의 동생 이민우(22·이상 호주)가 유럽프로골프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민우는 9일(한국시각)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파72·6276야드)에서 LPGA 투어 ISPS 한다 빅 오픈와 함께 펼쳐진 남자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이민우는 호주 출신 라이언 폭스를 2타차로 꺾고 생애 첫 우승컵에 입 맞췄다.
아마추어 시절 US 주니어 선수권대회를 제패하며 기대주로 주목받은 이민우는 지난해 초 프로로 데뷔했다. 이후 2019시즌 유럽투어 14개 대회에 출전해 9차례 컷을 통과했고, 톱 10에는 두 차례 입상했다. 올해 들어서는 앞서 3개 대회에 출전해 호주 PGA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로 선전했다.
같은 대회에 나선 누나 이민지는 최종 6언더파로 톱 10 안에 기록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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