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샌더스, 답답한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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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현주엽 감독이 중요한 경기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LG는 1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69대77로 패했다. 1쿼터 앞서는 경기를 했고, 경기 중후반까지 대등한 싸움을 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상대에 연속 득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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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는데, 마지막 집중력이 아쉬웠다"고 말하며 "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허용했다. 이번 시즌 리바운드를 지고 이기는 경기는 거의 없다. 상대 외곽 제어도 잘 안됐다"고 설명했다. LG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26-32로 밀렸다.
현 감독은 이날 2점슛 1개, 3점슛 3개, 자유투 2개를 던져 모두 실패하며 무득점에 그친 라킴 샌더스에 대해 "답답한 부분이 있다. 더 올라와줘야 한다. 대표팀 브레이크 기간동안 샌더스의 컨디션을 더 올릴 수 있게 준비해야할 것 같다. 소극적이고, 공을 피해다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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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감독은 이어 "외국인 선수가 나눠 뛰어야 캐디 라렌의 체력이 세이브되는데, 체력이 떨어지니 상대 선수와의 골밑 싸움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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