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이 3년4개월 만에 첫 발매된 정규앨범을 통해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담은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유토, 키노, 우석)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정규앨범 'UNIVERSE : THE BLACK HALL(유니버스 : 더 블랙 홀)' 쇼케이스 행사를 가졌다. 이 앨범은 미니9집에 이르는 동안 유쾌 청량함과 카리스마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왔던 펜타곤의 매력을 총합적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이자, '블랙홀'이라는 키워드에 무한대의 음악적 도전을 향한 자신감을 담았다. 타이틀곡 'Dr. 베베'는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으로, 펜타곤은 이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강렬한 섹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섹시 콘셉트인 만큼 의상도 파격적이었다. 특히, 군살하나 없는 복근을 드러낸 의상을 입은 홍석과 섹시한 시스루 패션을 소화해낸 신원과 키노가 눈에 띄었다. 이들은 "'닥터. 베베'는 펜타곤이 대놓고 보여주는 '섹시'다. '스케일이 크다는 걸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음악 방송 1위 공약도 내걸었다. 키노는 "원래 제 의상이 크롭 재킷인데 안에 망사를 입어서 살이 안 보인다. 1위를 한다면 재킷만 입고 무대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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