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FC바르셀로나의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해킹을 당했다.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는 16일(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의 SNS 계정이 해킹을 당했다.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PSG)가 돌아올 것 같다는 글이 게재됐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FC바르셀로나는 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캄프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구단은 SNS를 통해 팬들에게 승리 소식을 전했다. 이때까지는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그 뒤 SNS에 이상한 글이 올라왔다.
해커는 '우리는 개인적인 매시지를 읽었다. 네이마르는 곧 이곳으로 돌아올 것 같다'고 첫 번째 게시글을 남겼다. 그 뒤 '두 번째다. 보안 수준은 더 좋아졌지만 역시 최고는 아니다. 보안을 향상시키려면 문의하라'고 작성했다.
FC바르셀로나의 SNS에는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의 사진이 게재됐다. 아랍판에는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을 지칭하는 해시태그도 등장했다.
한편, FC바르셀로나는 SNS가 해킹당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구단은 '사이버 보안 감사를 실시하고, 이러한 사고를 방지해 팬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보장하겠다. 팬들의 불편함에 사과한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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