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유벤투스 U-23 선수들이 모두 격리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위험 때문이다.
유벤투스 U-23 선수들은 세리에C 리그에 참가중이다. 문제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발생했다. 유벤투스와 US피아네세가 경기를 치렀는데, 이날 경기를 앞두고 몸이 안좋아 일찍 귀가했던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미 피아네세 동료들의 감염 위험성이 생겼고, 이 선수들이 유벤투스 선수들과 경기를 했다. 분석 결과 피아네세 3명의 선수와 감독에게 감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는 29일 U-23 선수들의 모든 훈련을 중단하고 선수들을 격리시키기로 결정했다. 이 선수들은 오는 9일까지 집에만 있어야 한다. 일단 유벤투스 소속 선수들에게서는 아직 호흡기 질환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없다.
이탈리아는 한국만큼 코로나19 영향이 큰 나라다. 이탈리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1200여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도 30명 가까이 늘어났다. 젊은 환자들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에 세리에A 경기들도 연기 결정이 내려졌다.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의 빅매치도 오는 5월14일로 밀릴 예정이다.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기에 축구 경기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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