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새 시즌을 준비하면서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들이 있다. 바로 새 외국인 투수들이다.
지난해에는 변수가 크지 않았다. 조쉬 린드블럼, 세스 후랭코프와 재계약을 했기 때문에 검증된 자원이라는 안정감이 높았다. 올해는 다르다. 한국이 처음인 크리스 프렉센과 지난해 KT 위즈에서 뛰었던 라울 알칸타라가 두산 유니폼을 입고 새 '원투펀치'를 꿈꾼다.
출발은 나쁘지 않다. 두사람은 호주 1차 캠프때부터 컨디션이 좋았고, 팀내 투수들 중에서도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일본 2차 캠프에서는 실전 등판 위주로 점검하고 있다. 프렉센은 지난달 27일 소프트뱅크 2군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2이닝 3안타(1홈런)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알칸타라는 하루 앞선 26일 요미우리 2군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2이닝 1안타 1탈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사람은 5일에는 자체 청백전의 양팀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프렉센은 청팀 선발 투수로 3이닝 7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했고, 알칸타라 역시 3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현재까지 두사람의 최고 구속은 151~153km까지 찍힌다.
현장의 기대치도 크다. 프렉센에 대해서 두산 관계자들은 "너무 착하고 순해보이는데, 마운드에만 올라가면 변신을 한다. 야구에 대한 자세가 굉장히 진지하고 승부욕이 남다르다"고 평가했다. 공이 가지고 있는 힘과 폭발력은 알칸타라보다 프렉센에게 더 높은 점수를 줬다. 캠프에서는 최고 구속이 153km 정도까지 나왔지만, 미국에서는 직구 평균 구속이 153km이었다. 날이 풀리고 등판을 거듭하면 구속이 150km대 중후반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뜻이다. 현재까지의 안정감만 놓고 보면 알칸타라가 더 좋다. 마운드에서 템포도 워낙 빠르고 지난해 KBO리그를 이미 경험해봤기 때문에 프렉센보다 유리한 점들이 있다. 제구도 안정적이다.
두사람 모두 퀵모션이 빠르고 상대 타자나 주자들이 공략하기 쉬운 스타일은 아니다. 또 프렉센과 알칸타라 모두 굉장히 순박한(?) 성격이라 팀 동료들과도 빠르게 친해지고 있다. 해맑게 웃다가도 마운드에 올라가면 예민한 승부사로 변신하는 것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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