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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흔들리며 무너지는 핫스퍼'
영국 언론이 토트넘의 하락세에 대해 주목했다. 토트넘은 4일 열렸던 노리치시티와의 2019~2020시즌 FA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졌다. 토트넘은 FA컵 우승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더 큰 이슈는 에릭 다이어였다. 다이어는 경기 후 갑자기 관중석으로 뛰어들어갔다. 자신의 남동생에게 심한 소리를 한 팬과 몸싸움을 하고 설전을 펼쳤다. 토트넘과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데일리익스프레스는 6일자에서 '흔들리며 무너지는 핫스퍼(tottering hotspur)'라고 표현했다. 다이어의 사건을 필두로 올 시즌 토트넘의 하락세에 대해 설명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은돔벨레와 세세뇽 단 2명을 영입하는데 그쳤다. 카라바오컵에서는 조기 탈락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에는 올랐지만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경기에서 2대7로 대패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1월 이적시장에서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부상이다. 토트넘은 이미 리그 우승을 할 수 없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위태롭다. 유로파리그 진출권 경쟁으로 밀려날 수도 있다. 지금 펼치고 있는 올 시즌 UCL에서도 탈락 위기이다. 결국 이 하락세의 과정들이 다이어의 관중석 난입으로 폭발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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