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이효리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이효리는 최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자신의 소유 건물 임차인들에게 이달 월세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효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효리는 지난해 10월 남편 이상순과 공동명의로 58억2000만원에 이 건물을 매입했다. 건물 규모는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한정식집, 와인바, 각종 사무실 등이 입점해있다. 임대차 내용은 보증금 2억원에 월세 150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이효리 뿐 아니라 많은 스타들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서장훈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동작구 흑석동,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건물 3곳에서 요식업종에 종사하는 세입자에게 2개월간 임대료 10%를 감면하기로 했다. 배우 장혁은 두 달간 임대료를 20% 인하했다. 배우 원빈 이나영 부부, 비 김태희 부부, 전지현 등도 자신이 소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내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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