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얼마예요?' 최현상이 벌거벗은 채로 호텔 방에서 뛰쳐나온 사연을 털어놨다.
오늘(16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서는 '눈치 없는 게 자랑이니?'라는 주제로 분위기 파악 못 하는 남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트로트 가수 최현상은 "나체로 호텔 방에서 뛰쳐나왔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아내인 기상캐스터 이현승과 해외여행 중, 아름다운 금발 미녀가 지나가자 금발 미녀를 쳐다봤다고 한다. 수영장에서 수영을 못 해 선베드에 누워있던 이현승이 이상한 낌새를 느껴 최현상을 쳐다봤더니, 최현상이 금발 미녀와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던 것이다.
화가 난 이현승은 호텔에 들어가 가방을 싸기 시작했고, 최현상은 방에 돌아와 샤워하러 들어간 화장실에서 통유리를 통해 이현승이 가방을 들고나가는 것을 목격했다. 아내의 행동에 깜짝 놀란 최현상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상태로 이현승을 쫓아나갔다"며 "다행히 독채 풀빌라여서 누가 보진 못했지만, (나체 모습이) 호텔 CCTV에 찍혔을 것"이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배우 이철민의 아내 김미경은 눈치 없는 남편 이철민에 대해 폭로했다. 부부가 함께 한 모임 자리에서 머리숱이 없던 김미경 지인이 뒷머리를 조금 과하게 띄우고 왔는데, 이를 본 이철민이 "사자머리하고 오셨네요?"라고 말한 것이다. 깜짝 놀란 김미경은 이철민을 툭 치며 눈치를 줬지만 이철민은 본인의 개그가 터지지 않았다고 생각해 "사자를 좋아하시나 봐요"라고 다시 내뱉었다.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란 MC 손범수는 김미경에게 "아이(?) 데리고 사느라 노고가 많으세요"라며 위로의 악수를 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라디오 극장-뭐가 문젠데?!'에서는 '남편이 실수할까 신호를 줬는데 뭐가 문제죠?'라는 주제로, '눈치 줬다고 화낸 남편 탓'과 '넘겨짚고 눈치 주는 아내 탓'이라는 의견을 놓고 팽팽한 논쟁이 벌어졌다.
'눈치 없는 게 자랑이니?'에 대한 연예인 부부들의 거침없는 이야기는 오늘(16일) 밤 10시 TV CHOSUN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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