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LPGA 마이크 완 커미셔너가 공식 트위터(https://twitter.com/LPGA)를 통해 동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스포츠 전반에 파행이 이어지고 있는 시기. 좌절감을 느끼고 있을 팬을 비롯, 스폰서, 파트너와 선수 등 모든 관계자들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다.
완 커미셔너는 이번 사태를 맞이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빨리 이 사태가 종식되기를 바란다는 염원을 담았다.
"이번 시즌 중단에 대해 무척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연 그는 "지난 70년 이래 LPGA는 2020년에 대회 수, 상금, TV 중계 시간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시즌을 맞았지만 시즌을 쉬어야 하는 사태를 맞았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완 커미셔너는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고, 이는 나를 포함한 모든 개인이 겪고 있는 문제다. 현재 우리는 이 바이러스 확산의 일부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만 한다"며 "모두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겠다. 골프 산업이 공동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이 곳은 우리가 함께 살아갈 곳이다. 신인상을 노리는 루키 선수와 올해의 선수상을 노리는 베테랑 선수 모두 빨리 골프 코스로 돌아가 플레이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사태로 아시안스윙을 전격 취소한 LPGA는 지난 13일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정부의 이벤트 관련 지시에 따라 볼빅파운더스컵, 기아클래식, ANA 인스퍼레이션 등 3개 대회를 연기하기로 전격 결정한 바 있다. 또한 캘리포니아에서 열릴 예정이던 시메트라 투어 2개 대회(IOA챔피언십, 윈저 골프클래식) 개최도 미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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