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8000만파운드 정도면 보내줄게.'
맨시티의 으름장이었다. 파리생제르맹은 일찌감치 킬리앙 음바페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알려진대로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음바페를 놓아줄 뜻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계속해서 음바페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음바페 역시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때문에 유럽 언론은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파리생제르맹도 이를 인식하는 분위기다. 음바페의 이탈에 대비해, 대체자를 점찍었다. 맨시티의 리야드 마레즈다. 15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칼치오메르카토는 '파리생제르맹이 마레즈를 원하고 있다'고 했다. 마레즈 역시 파리생제르맹의 오퍼가 올 경우,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는 모습이다. 마레즈는 맨시티가 최근 받은 유럽클럽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로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뛰지 못할 수 도 있다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마레즈에게 리그1은 낯선 무대가 아니다. 마레즈는 르 하브레를 통해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맨시티는 징계에 따른 선수들의 이탈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대신 몸값이라도 제대로 받겠다는 각오다. 1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맨시티가 마레즈가 원할 경우 잡지 않겠지만, 이적료로 초소 8000만파운드, 약 1211억원을 요구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마레즈는 지난 2018년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08억원)에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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