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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렌 떠날 리버풀, 클롭이 찍은 대체 자원 3명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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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원하는 대체 수비 자원 3명은 누구?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각) 리버풀 클롭 감독이 중앙 수비수 데얀 로브렌을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수비수 로브렌은 이번 여름 리버풀을 떠날 전망이다.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즈 등에 밀려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기 힘들다. 2021년까지 리버풀과 계약이 돼있지만, 1군 경기에서 뛸 수 있는 팀을 찾아 나선다.

클롭 감독 입장에서는 든든한 수비수였던 로브렌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클롭 감독은 3명의 선수를 눈여겨보고 있다. 공중볼 처리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우선 순위다.

첫 번째 선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호세 히메네스. 히메네스는 2023년까지 아틀레티코와 계약이 돼있고, 이적료도 비싸지만 리버풀에 가장 적합한 자원이라는 평가다. 우루과이 국가대표로 부상을 당해 이번 시즌에는 많은 경기를뛰지 못했다.

두 번째는 인터 밀란의 알렉산드로 바스토니다. 20세의 바스토니는 어리지만 훌륭한 기량을 갖춰, 베테랑 수비수 디에고 고딘을 밀어냈다.

세 번째는 라이프치히 다요 우파메카노. 프랑스 출신 유망주로 현재 유럽 전역의 클럽들과 연결돼있어 앞으로 더욱 자주 이름을 들을 선수로 분류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