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 청백전에서 이현호와 임준섭이 좌완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김태균과 이성열이 양팀 4번타자로 나섰다.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청백전이 열렸다. 스프링캠프 이후 4번째 청백전이다.
청팀은 이용규(중견수)-장진혁(좌익수)-정진호(우익수)-이성열(1루)-최재훈(포수)-오선진(3루수)-노시환(유격수)-유장혁(지명타자)-김현민(2루수)로 나섰다. 1~5번이 모두 좌타자로 구성된 점과 유격수 노시환, 3루수 오선진의 포지션이 인상적이다. 선발은 임준섭이다.
백팀은 정은원(2루수)-이동훈(중견수)-송광민(1루수)-김태균(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김문호(좌익수)-김회성(3루수)-이해창(포수)-장운호(우익수)로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이현호다. 이성열과 김태균의 4번타자, 임준섭과 이현호의 좌완 선발 대결 구도가 돋보인다.
백팀은 송광민과 김회성, 청팀은 정진호가 안타를 때려냈지만 점수로 연결되진 않았다. 경기는 2회말이 진행중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