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매주 시청자들의 웃음 취향을 저격하며 '언니 앓이'를 유발하고 있는 '밥블레스유2'에 세 번째 인생언니로 강소라가 출격한다.
26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Olive '밥블레스유2' 4회에는 인생언니 강소라가 출연한다. 솔직하고 가감 없는 토크와 호쾌한 매력으로 언니들의 유쾌함 지수를 제대로 업시켰다고 전해져 강소라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강소라는 송김박장을 만나자마자 "언니들의 번호를 얻으러 왔다. 오늘 출연한 건 100% 사심"이라며 숨겨놨던 팬심을 뽐낸다. 연신 핑크빛 가득한 눈빛을 보내던 강소라는 맛집 리스트를 공개해달라는 송김박장에 "번호 주시면 공유해 드릴게요"라며 집착(?)하고 언니들은 "맛집 번호만 주면 안 되냐"고 말하며 의외의 밀당 케미를 보여준다.
강소라는 먹방 마니아로서의 면모를 선보이며 본인만의 맛집 리스트를 공개해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자극한다. 특히 최애 맛집으로 남도 음식점을 추천, 언니들을 이끈다. "우리 엄마 식당 하셨다"며 으름장을 놓던 박나래와 출연자들은 강소라의 추천 음식인 맑은 대구탕, 갈치조림, 흑산도 홍어삼합 등을 맛보고는 쌍 따봉과 함께 폭풍 먹방으로 화답한다. 특히 미역과 푹 끓여져 나온 전라도식 맑은 대구탕의 비주얼에 생소해하다가도 그 맛을 본 김숙은 "이거 뭐 탔다! 텀블러 어딨어!"라며 테이크아웃을 해 달라 외치고, 장도연은 "아침 드라마에서 열 받을 때 물 뿌리듯 이거 뿌리면 그 자리에서 받아먹겠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
강소라와 장도연은 '똥손X망손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손만 대면 깨지는 통에 돈도 같이 깨지고 있다는 사연'에 적극 공감한다. 강소라는 얼마 전 옷장에 넣어둔 방향제를 깨 먹었다며 똥손임을 고백하고 장도연 역시 "우리 집에도 넣어놨다. 당장 빼야겠네"하며 멋쩍게 웃는다. 이어 강소라는 고구마를 찬장 위에 올려놔서 아침마다 떨어진다며 하소연하고 장도연은 정신없는 아침에 휴대전화와 향수를 든 손이 꼬여서 입에 향수를 뿌린 적도 있다며 에피소드를 방출, 똥손 시스터즈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강소라와 장도연은 그들만의 기상천외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강소라는 "드라마 '대장금' OST가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왕에게 올리는 것처럼 정성을 다하게 돼서 요리할 때 듣는다"라는 팁을 제시하고, 장도연은 "나랑 진짜 비슷하다. 출근 준비하면서 차분한 마음을 위해 '올드보이' OST를 듣는다"라며 신선한 케미스트리의 절친으로 거듭난다.
반면 박나래는 "똥손은 시작부터가 틀린 거다"라며 강소라, 장도연에게 핀잔을 주다가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할 일이 벌어진다. 과연 박나래에게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멋있으면 다 언니'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하는 최연소 인생언니 강소라와 송김박장 언니들의 호흡은 26일 저녁 7시 50분 '밥블레스유2'에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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