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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후보의 공천을 놓고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논란을 일었던 미래통합당이 이번에는 합류를 거절했던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영입했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미래통합당 박형준·신세돈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4·15총선 선거대책을 총괄할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김종인 전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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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대표는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오는 29일부터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직책은 황교안 대표가 맡고 있던 것으로, 총괄 선거 지휘 역할을 김종인 전 대표에게 일임하고 자신은 출마지인 서울 종로 선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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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김종인 전 대표를 영입함으로써 이번 총선에서 중도 성향 유권자들의 표심을 가져오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김종인 전 대표는 지난 2012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끌던 새누리당에 합류해 총선을 승리로 이끌었고, 2016년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대표를 맡아 승리를 일궈낸바 있다.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황교안 대표와 본인을 비롯한 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이 직접 서울 구기동의 김종인 전 대표의 자택을 찾아 합류를 요청했고, 김종인 전 대표가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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