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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LG 트윈스 선수단이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이 진행됐다. 선수들은 오후 1시 경기에 맞춰 오전에 출근해 가볍게 몸을 푼 뒤 야수조와 투수조로 나눠 훈련했다.
LG 트윈스 1차 지명 이민호는 지난 22일과 26일 청백전에서 147㎞의 강한 공을 던지면서도 빈번히 투구 밸런스가 흔들리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출루를 허용한 후에는 주자에 신경쓰다가 집중력을 잃는 모습도 나왔다. 26일 청백전에서는 보크를 범하기도 했다.
LG 구단은 이런 이민호를 서둘러 1군 무대에 올리기보다는 2군에서 선발투수로서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신체검사 결과 성장판도 열려있어 무리시키지 않을 방침이다. 이민호는 "선발투수든 불펜투수든 구단 계획에 맞춰서 시즌을 준비하겠다. 첫 목표는 개막 엔트리 진입이다"고 개인의 목표를 말했다.
LG 1차 지명 이민호의 2020시즌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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