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최지만이 새 동료 외야수 헌터 렌프로(28·탬파베이)가 자신의 이름 처럼 뛰어난 사냥 실력을 발휘했다.
렌프로는 최근 자신의 SNS에 사냥으로 잡은 칠면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한 손에 거대한 칠면조를 거꾸로 들고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이 의기양양 하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름과 달리 굿 헌터가 아닐 수도 있다. 렌프로는 이 사진과 함께 SNS에 "7년 만의 첫 터키"라고 고백했기 때문이다.
올시즌 탬파베이로 이적한 렌프로는 코로나19 사태로 팀 훈련이 중단된 이후 고향인 미시시피 지역에 머물고 있다.
샌디에이고에 입단해 지난 시즌까지 활약했던 렌프로는 지난해 12월 외야수 토미 팜 등이 포함된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다. 탬파베이 타선에 장타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렌프로는 4시즌 통산 0.235의 타율과 89홈런, 204타점을 기록했다. 통산 0.294의 출루율과 0.494의 장타율.
2017년부터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처음으로 30홈런(33홈런)을 넘겼다. 일발장타력에 비해 컨택트 능력이 떨어지고 삼진이 너무 많은 것이 약점으로 꼽힌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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