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SK 와이번스 박종훈의 6이닝 호투와 로맥의 연타석포가 빛났다.
16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가 1, 2군 자체 청백전을 벌였다. 1군 수펙스팀 선발로 나온 박종훈은 6이닝동안 72개의 공을 던지며 3안타(1홈런) 2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사사구 없이 7개의 삼진도 잡아냈다. 지난 8일 경기에서 5이닝 1실점하며 호투한 후 이날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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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맥은 연타석포로 공격을 이끌었다. 1군 수펙스팀 4번-1루수로 출전한 로맥은 퓨처스팀 이건욱을 상대로 2회와 4회 연타석 솔로포를 터트렸다. 지난 14일 경기에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한 로맥은 이날 연타석포로 더욱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퓨처스팀에서는 포수 이현석이 투런포를 쳤다. 3회초 무사 1루에서 이현석은 박종훈을 상대로 역전 투런포를 날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종훈과 이건욱이 선발로 나선 이날 1, 2군 청백전은 1군이 3-2로 승리했다. 1군 로맥의 연타석포와 2군 이현석의 투런포로 2-2 동점이던 5회말 1군 정현이 결승타를 쳤다. 김세현은 3-2로 앞선 8회초 1사 1, 2루의 위기에서 구원투수로 등판해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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