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연습경기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루친스키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안타 무4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67개. 지난해 30경기 177⅓이닝을 던져 9승(9패)을 챙기며 NC의 가을야구행에 힘을 보탰던 루친스키는 이날 롯데 타선을 상대로 위력적인 구위를 뽐내면서 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흠잡을 데 없는 투구였다. 1회를 삼자 범퇴로 막은 루친스키는 2회 1사후 안치홍에게 중전 안타로 첫 출루를 허용했으나, 정 훈, 딕슨 마차도를 차례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3회엔 선두 타자 한동희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이후 세 타자를 범타, 삼진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4회엔 1사후 이대호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으나, 안치홍을 2루수 뜬공 처리한데 이어 이대호를 견제사 처리하며 세 타자로 이닝을 마쳤다. 5회 역시 삼진 두 개를 곁들인 삼자 범퇴 이닝으로 마무리 지었다.
NC 이동욱 감독은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6회말 강동연을 마운드에 올리며 루친스키의 이날 테스트를 마무리 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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