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정부 지침을 어기고 자택에 여러 여성들을 불러들여 문란한 파티를 펼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 공격수 모이스 킨(20)이 결국 구단으로부터 억대 벌금을 부과받을 전망이다.
영국 대중매체 익스프레스는 26일(한국시각) "정부의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고 집에서 여성들과 파티를 벌인 킨에게 에버튼 구단이 16만파운드(한화 약 2억4400만원)의 벌금을 매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더 선 등 영국 매체들은 "킨이 정부 방침에 개의치 않고 집에서 광란의 파티를 이른 아침까지 벌렸다"고 보도했다.
현재 영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EPL을 중단하고 선수들에게 자가 격리 등 예방 조치를 권유했다. 하지만 몇몇 선수들은 이에 개의치 않고 일탈 행동을 벌이고 있다. 킨 역시 그런 부주의한 행동으로 지탄을 받게 됐다. 에버튼 구단은 즉각 성명을 내고 "킨의 행동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매우 실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몇 시간 뒤 구체적인 벌금 액수가 나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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