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아이콘택트'에 배우 함소원이 출연, 화려해 보이는 모습과 사뭇 다른 '짠순이' 겸 '악바리'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다.
27일 방송하는 '아이콘택트'에는 함소원이 눈맞춤 신청자로 등장한다.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온 함소원은 사전 인터뷰에서 "하얀 드레스는 직접 준비하셨나요?"라는 질문을 받고는 "증정 받은 거예요. 증정 받은 걸 계속 돌려 입어서 주신 분들이 기뻐하죠"라고 대답했다. 이에 스페셜 MC 백지영은 "오...정말 소탈하다"라며 놀라워했다.
이날 함소원은 인터뷰를 통해 어려웠던 집안 사정과,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입상하고 나서도 '돈 되는 일'을 찾아 악착같이 노력했던 때를 돌아봤다. 그는 "저는 가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돈이 되는 일을 찾아다녔다"며 "미스코리아 된 뒤 일을 할 때 보니, 리포터를 하더라도 지방이나 해외로 가는 리포터가 돈을 많이 벌더라. 그래서 그런 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함소원의 말과 함께 자료화면으로는 과거 함소원의 다양한 활동이 다뤄졌고, 이 중에서는 MC들을 경악하게 만드는 장면도 있었다. 3MC는 "저런 것도 했었다니", "어머...처음 봤어"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국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 중국으로 진출할 때도 함소원의 '악바리 근성'은 남달랐다. 함소원은 "집안의 막내라 가족들의 중국 진출에 대한 반대가 너무 심했다"며 "그래서 단 한 푼도 없이, 당장 다음 달 살 돈도 없이 중국으로 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중국에 가서 '나 여기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성공할 때까지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며 '대륙 여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독한 마음가짐을 밝히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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