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가장 흔한 자궁질환 중 하나인 자궁근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궁근종 진료 환자는 40만 명을 넘어섰다. 서구식 식습관과 환경 변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근종 환자는 점차 증가하고 발병 연령대 또한 낮아지고 있다.
자궁근종이 있다고 해서 모두 치료 대상은 아니지만 자궁근종으로 인한 증상들, 크기가 너무 커서 만져지거나 심한 생리통, 생리과다 및 빈혈 증상이 있는 경우 그리고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끼칠 때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약물치료 및 미레나를 비롯해 근종절제수술(개복, 복강경, 자궁경), 혈관을 막아 근종을 괴사시키는 자궁동맥 색전술(UAE), 고온의 열로 치료하는 하이푸(HIFU) 등 매우 다양하다.
자궁근종의 위치, 크기, 개수, 성분, 증상, 환자의 임신 계획, 치료력, 사회경제활동에 따라 각 개별 상태에 맞춰 최적의 방법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이중 어떠한 방법이 최고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최근 자궁근종 치료 트렌드는 자궁 보존, 최소침습, 1회 치료다. 때문에 혈관 내로 미세 의료기구인 카테터를 삽입해 혈관조영영상을 보면서 근종과 연결된 혈관을 막는 색전술이나 고강도집속초음파를 이용해 몸 바깥에서 열을 쬐어 근종을 익혀 죽이는 하이푸가 대세 치료로 떠올랐다. 현대 환자들에겐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가 우선되므로 치료 프로세스가 간단한 비수술 치료가 선호되고 있다.
때로는 자궁근종의 크기나 위치 제한으로 색전술이나 하이푸로 자궁근종의 크기를 먼저 줄인 뒤 이후에 자궁근종 괴사 상태를 살핀 후 복강경이나 자궁경으로 괴사된 근종을 완전히 제거하는 '하이브리드' 치료가 시행되기도 한다.
과거 근종절제술로 접근이 까다로운 상태에서 자궁 전체를 적출하는 자궁절제술이 주로 이뤄진 반면, 최근에는 이러한 융합 치료를 통해 자궁을 손상시키지 않고 보존하면서 자궁근종만을 제거하는 방법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인터벤션 등 여러 과의 협진 체계와 융합치료 시스템이 잘 갖춰져야 한다.김재욱 민트병원 자궁근종통합센터장(인터벤션영상의학과 전문의)은 "자궁근종 다학제팀은 각 분야 전문의들이 영상검사 단계에서부터 치료 방법까지 함께 고민하여 체계적으로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며 "최근에 이를수록 환자의 니즈가 무척 다양하고 복합적이기 때문에 일대일의 맞춤의 진료, 치료 프로세스가 필요한 것"이라 말했다.
김 원장은 "다른 치료가 그렇듯 자궁근종 역시 근거중심의학에 기반한 다양한 치료법이 있으므로 한 가지 치료 방법만을 고심하기 보다는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방향을 잡아가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 medi@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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