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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미스의 선택은 놀랍게도 은퇴였다. 이유는 SNS 중독이었다. 스미스는 2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축구를 사랑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압박감이 나를 짓눌렀다. SNS 중독이 시작됐다. 나는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SNS에 접속했다.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보기 위해서 였다"고 했다. 이어 "좋지 않은 경기를 하고 나면 2~3개의 코멘트가 붙었다. 나는 스마트폰을 붙잡고 내가 비판받은 내용만 바라봤다. 한주 내내 나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며 "경기가 있는 날이면 즐기지 못하고 우울했다. '경기를 잘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 하는 두려움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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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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