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전할 것이 없다.'
탕기 은돔벨레(토트넘)가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28일(한국시각) '은돔벨레가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나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돈다. 은돔벨레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토트넘에 머물 것이라는 엄청난 힌트를 줬다'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기대 속 토트넘에 입성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영입하기 위해 55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이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이다. 하지만 은돔벨레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잦은 부상으로 제 실력을 선보이지 못한 것.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경기에서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답답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3월 8일 번리와의 EPL 대결 뒤 "우리 팀은 전반전에 미드필더가 없었다. 내가 말하는 것은 은돔벨레다. 그는 다른 레벨로 가기에 충분한 시간을 뛰었다"고 혹평했다. 일각에서는 은돔벨레가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FC바르셀로나와의 스왑딜 얘기도 나온다.
은돔벨레가 SNS를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풋볼런던은 '은돔벨레를 두고 토트넘과 FC바르셀로나의 스왑딜 보도도 있었다. 하지만 은돔벨레는 SNS를 통해 잔류를 암시했다'고 전했다. 은돔벨레는 SNS에 '아무 것도 전할 내용이 없다'고 남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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