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균형을 깬 한방이었다.
KT 위즈 강백호가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강백호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1-1 동점이던 6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롯데 스트레일리가 1S에서 뿌린 2구째에 방망이를 휘둘렀고, 높게 뜬 공은 여유롭게 담장 뒤로 넘어가는 홈런이 됐다.
6회말 현재 KT가 롯데에 2-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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