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역배우 김강훈부터 김설까지 어린이 스타들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끼를 발산했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어린이날 특집으로 허경환, 도티, 김강훈, 나하은, 임도형, 김겸과 함께 트로트 신동 김수빈, 국악 신동 김태연이 출연했다.
이날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역으로 화제됐던 아역배우 김강훈이 연기 신동으로 출연했다.
특히 김강훈은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생각해 봤는데 이제 성인이 될 때까지 연애하지 않겠다"며 연애에 대한 최초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강훈은 갑작스레 연애관이 바뀐 이유에 대해 "연애가 너무 힘들고 신경써야할게 많더라. 앞으로 연기에만 집중할 것이다.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는 성인이 된 미래의 강훈이에게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김강훈은 "재밌고 자유롭게 놀자. 군대는 일찍 가자. 그리고 19살의 마지막 날에 사촌형이랑 만나서 술 마시기로 했잖아. 꼭 지키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올해로 7년 차 배우인 김강훈은 "5살때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그 동안 불쌍한 역할만 해서 부잣집 아들이나 악역 연기도 해보고 싶다"며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속 진지희가 선보였던 '빵꾸똥꾸'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동백꽃 필 무렵' 오디션 당시 작가를 울렸던 눈물 연기를 즉석에서 보여주며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어 연기 신동임을 입증했다. 또한 한때 가수가 꿈이었다는 김강훈은 뛰어난 랩 실력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김강훈 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각 분야의 신동들이 모여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댄스신동' 나하은은 오프닝 무대부터 현장을 압도, 엑소-BTS-ITZY-마마무의 K-POP 메들리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나하은은 SNS에서 화제 중인 BTS의 창문닦이 춤을 출연자들에게 전수하기도 했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리틀 송해'로 사랑받았던 임도형은 트로트 실력 뿐만 아니라 4개 국어 개인기를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리틀 홍진영'으로 화제가 됐던 트로트 신동 김수빈은 트로트 무대와 벨리 댄스를 선보이며 다양한 끼를 뽐냈다. 9살 국악 신동 김태연은 '비스'의 역대 최연소 출연자로 등장, 오프닝부터 깜짝 놀랄만한 국악 실력을 선보이며 판소리와 가야금 무대까지 준비해 박수를 받았다.
'영재발굴단'에 수학 신동으로 출연했던 김겸은 현재 고등학교 수학 교육 과정을 마스터 했다고 밝히며 업그레이드 된 수학 실력을 뽐냈다. 또한 김겸은 채팅 기반 코로나·마스크 정보 제공 서비스 '코로나봇'의 공동 최연소 개발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겸의 수학 사랑을 증명할 증인으로 깜짝 등장한 친동생 김설은 드라마 '응답하라1988' 이후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김설은 "오빠보다 내가 더 잘하는 건 애교"라고 말하며 애교를 선보였지만 떨떠름해하는 김겸의 반응에 티격태격 현실 남매의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초통령 도티가 함께 출연해 어린이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김강훈은 "7살부터 팬이었다", "유튜브 첫 구독이 도티였다"며 도티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날 도티는 "JYP 오디션 본 적 있다"는 충격 고백을 전하며 팝핀 댄스는 물론,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준비해 어린이 출연진들의 떼창을 이끌어내며 또 한 번 그 인기를 증명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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