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 유망주 영입 위해 벤피카를 넘어서야 한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브라질 U-17 대표팀 출신 유망주 탈레스 마그노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그노는 지난해 U-17 브라질 대표팀 간판으로 활약하며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현재는 브라질 바스코 다 가마 소속으로 뛰고 있는데, 지난해 월드컵 후 주가가 뛰어올라 곧 유럽 클럽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리버풀 뿐 아니라 벤피카, 올림피크 리옹, 세비야가 마그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벤피카는 이미 바스코 다 가마에 영입 제안서를 제출했을 정도로 적극적이다.
하지만 현재 유럽 내 최강으로 꼽히는 리버풀이 마그노 영입전에 뛰어들며 상황이 급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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