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키움 손 혁 감독이 전날 상대한 삼성 외인 데이비드 뷰캐넌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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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감독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뷰캐넌에 고전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처음 보는 데다 첫 등판이던 NC전에 많이 안 던졌던 체인지업을 던지더라. 그래서 우리 타자들이 대응이 힘들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S존이 넓었던 것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투수 전문가 손 감독은 고개를 저으며 "뷰캐넌이 좋은 투구를 했다고 본다"며 "과거 외국인 투수는 한국야구에 오면 타자들이 공을 잘 보고, 많이 뛰어서 고전했는데 요즘 오는 투수들은 안 그런 것 같다. 지난번 KIA 브룩스는 제가 지금까지 본 가장 빠른 투구 동작으로 정확하게 던졌는데, 뷰캐넌 역시 1.30초 이내에 제구된 공을 던지더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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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캐넌은 13일 키움전에서 7이닝 2안타 1볼넷 8K 무실점 역투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고척=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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