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올해는 다시 40홈런왕을 볼 수 있을까.
'탱탱볼' 논란이 생길 정도로 시즌 초반 홈런이 많이 나오고 있고 비거리도 지난해보다 늘어난 모습이다. 14일까지 42경기서 나온 홈런은 89개 경기당 2.12개의 홈런이 나왔다. 지난해의 1.41개보다 확실히 늘어난 수치. 2018년인 2.44개보다는 적지만 시즌 초반임을 감안하면 분명 홈런이 많이 나오고 있다.
홈런 타자들이 나올 때 긴장하고 보게 되는 상황이다. 지난해엔 잘맞았다 싶은 타구가 펜스 앞에서 잡히는 모습이 많았는데 올해는 잘맞았다고 하는 타구는 대부분 펜스를 넘어가고 있다.
다시 홈런의 시대가 오는 상황. 투수들이야 힘들지만 팬들에겐 홈런 레이스가 점점 재밌어진다.
이렇게 홈런이 많이 나오니 홈런왕이 되려면 40개 이상을 넘겨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엔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33개의 홈런으로 홈런왕이 됐었다. 유일하게 30홈런을 넘겼다. 공동 2위였던 제이미 로맥, 최 정(이상 SK)이 29개의 홈런을 쳤다.
초반이지만 홈런레이스가 재밌다. 쳐야할 타자들이 치고 있기 때문이다.
홈런 1위는 2018년 홈런왕 김재환(두산)과 한동민(SK)으로 4개씩 쳤다. 공교롭게도 둘 다 지난해 공인구의 직격탄을 맞았다. 2018년 44개의 홈런으로 홈런왕에 올랐던 김재환은 지난해 15개에 머물렀고, 2018년에 41개의 홈런을 쳤던 한동민은 지난해 12개에 그쳤다.
절치부심했던 결과가 초반 홈런으로 나오고 있는 것이다.
두산 오재일과 LG 라모스, NC 나성범 박석민, KT 강백호, 롯데 마차도, 전준우 등 7명이 3개씩 홈런을 쳐 공동 2위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홈런왕 박병호는 2개를 기록했고, 로맥과 최 정은 1개씩 치며 손맛을 봤다. 지난해 24개로 홈런 5위였던 KT 로하스도 아직은 1개에 그친다.
새 외국인 타자 중에선 라모스와 마차도가 눈에 띈다. 둘 다 3개씩 홈런을 쳤다. 라모스는 힘을 바탕으로 한 스윙이 홈런을 만들어내고 있다. 타격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한국에 온 마차도는 중요한 순간 한방을 치면서 한국에 와서 장타력을 발휘하고 있다.
'탱탱볼' 논란이 있지만 공인구는 검사결과 이상이 없었다. 홈런이 나오는 것은 팬들에겐 즐거운 일이다. 홈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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