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T 박경수가 막내 소형준에게 진 수비 실책 빚을 홈런으로 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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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는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7-5로 앞선 7회말 1사 2루에서 삼성 투수 장필준의 139㎞ 낮은 직구를 퍼올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팽팽했던 승부를 깨고 4점 차로 멀찍이 달아나는 투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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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는 2-1로 앞선 4회초 1사 1루에 이학주의 병살타성 타구에 실책을 범하며 3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4회 선발 소형준이 허용한 3실점 모두 비자책이었다.
막내에게 수비로 진 빚. 시원한 홈런으로 갚았다. 박경수의 달아나는 홈런 한방으로 6⅓이닝 9안타 5실점 후 승리요건을 갖추고 물러난 소형준은 데뷔 후 2연승에 성큼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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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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