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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82경기를 치러 전체 경기의 10분의 1을 조금 넘긴 상황이긴 하지만 홈런이 많이 나오는 곳이 벌써부터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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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직구장은 중앙 118m, 좌우 95m로 크기는 작지만 4.8m에 이르는 높은 펜스가 홈런을 방해하는 요소다. 그럼에도 홈런이 많이 나오면서 부산에서 야구 보는 맛이 더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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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당 2.2개의 홈런이 나와 '홈런의 성지'가 됐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올해 11경기서 31개의 홈런이 나와 경기당 2.8개로 아직은 3위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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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아한 곳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이다. SK를 홈런군단으로 만들어준 곳인데 올해는 아직 홈런수가 많지 않다. 지난해에 경기당 1.9개였는데 올해는 8경기서 11개로 평균 1.4개에 그치고 있다.
경기당 1개가 채 안되는 홈런을 기록하는 구장도 있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6경기를 치르는동안 홈런이 단 4개밖에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 평균 1.4개에서 올해는 2개로 지난해보다 확실히 홈런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홈런을 보는 맛은 늘어날 전망. 어느 팀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볼 수 있을지도 궁금해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20시즌 구장별 홈런 수
부산=7경기=22개=3.1개
창원=7경기=20개=2.9개
대구=11경기=31개=2.8개
광주=9경기=18개=2개
수원=9경기=16개=1.8개
고척=9경기=15개=1.7개
잠실=16경기=26개=1.6개
인천=8경기=11개=1.4개
대전=6경기=4개=0.7개
전체=82경기=163개=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