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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안양은 많은 전력의 변화가 있었다. 공격의 핵심인 조규성과 팔라시오스가 K리그1으로 넘어갔다. 알렉스 김상원 채광훈 등 핵심들이 줄줄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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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 한 시즌 팀을 정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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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김형열 감독은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이었지만, 선수들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었다. 단순한 팀을 추스리기 위한 부분만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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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그랬다. 안양은 전술적으로 많이 준비했다. 전반 초반 경남의 공세에도 잘 버텼고, 이정빈의 기습적 역습으로 선제골을 얻어내기도 했다. 후반 초반, 파상공세를 펼쳤고, 수많은 찬스가 났다. 김 감독의 말처럼 아코스티의 결정적 찬스 2~3개가 너무 아쉬웠던 부분이었다.
팀이 정비되면서, 경기력 자체가 올라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안양은 또 다른 시험대에 오른다. 24일 제주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한 공격 핵심 이정빈이 25일 상무에 입대한다. 공백은 상당히 크다.
김 감독은 "전술적, 포지션 변화를 통해 그 공백을 해결해야 할 것 같다"고 냉정하게 얘기했다. 과연 안양은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까. 조직력은 서서히 갖춰가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