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채드벨이 돌아왔다. 멋진 컴백이다. 채드벨은 26일 대전 LG 트윈스전에 선발등판해 3⅓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경기전 한용덕 한화 감독은 시즌 첫 등판에 나서는 채드벨의 한계 투구수를 70개라고 했다. 몸상태는 100%에 가깝지만 무리시키지 않겠다고 했다.
이날 채드벨은 4회 1사까지 60구를 던졌다. 직구 구속은 140km대 중후반을 꾸준히 찍었다.
채드벨은 개막을 앞두고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치료와 재활에 힘썼다. 딱 한차례 2군 등판을 마친 뒤 곧바로 1군에 합류했다. 지난 21일 LG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2이닝 1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1군 복귀 준비를 마쳤다. 한화는 채드벨 다음으로 4회 1사후 김이환을 마운드에 올렸다. 올시즌 선발로 뛰었던 김이환은 불펜으로 이동, 필승조 뎁스를 살찌운다.
경기는 한화와 LG가 4회초 현재 0의 행진 중이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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