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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9세(만 47세)로, 임신을 하기에 적지 않은 나이인 김지현은 "이 나이에도 해 보려고 하는 건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며 "많은 실패로 마음을 다치기도 했고, 용기가 필요했지만 그래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편 홍성덕 역시 "여자만 노력할 게 아니라, 나도 같이 검사 받고 애써 봐야지"라며 아내와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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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병원에서 받은 검사 결과가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어서, 김지현은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의사는 "남들보다 3~4배 더 노력하겠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부부를 격려했다. 두 사람은 몸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약침을 함께 맞았고, 남편 홍성덕은 "허한 몸을 보신해야겠다"며 한적한 시골을 찾았다. 이곳은 대왕 미꾸라지가 있다고 소문이 난 논이었고, 두 사람은 고생 끝에 미꾸라지 획득에 성공해 추어탕과 미꾸라지 구이를 즐겼다.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모두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이 부부를 응원한다"며 임신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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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라면과 쌀국수로 '닮은꼴 먹방'을 펼친 길과 하음이는 평소 친밀하게 지내는 사촌 처제와 함께 아내 보름 씨의 고향인 포천 관인면민회관으로 향했다. 길의 장모님이 "면민회관에서 제대로 된 결혼식을 올리자"고 주장했지만, 막상 예식장을 직접 본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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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에서는 길의 장모님이 사위를 위해 닭백숙을 비롯한 진수성찬을 준비했고, "처음 봤을 때는 심상치 않은 인상이 낯설었지만 이제 가수로서도 멋지다고 생각해"라며 길을 칭찬했다. 하지만 길은 "그런 칭찬을 받기에는 아직 제가 너무 모자라다"며 몸둘 바를 몰랐다. 식사를 마친 길은 장인, 장모님께 "예식장이 정말 좋았다"며 "상황이 좀 나아지면 꼭 그곳에서 결혼식 올리겠다"고 말하며 훈훈한 저녁 시간을 보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