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테임즈, 해커가 왜 거기서 나와?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 2일 창원NC파크. NC는 포수 뒤 백네트 쪽 관중석에 입간판을 설치해 TV로 경기를 보는 사람들에게 마치 팬들이 경기장에서 응원하는 듯한 착각을 만들게 한다.
NC는 처음에 팬의 사진과 응원문구로 입간판을 만들었는데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선 미국에서 NC를 응원하는 팬들의 사진으로 입간판을 만들었다.
이번주에 다시 입간판을 바꿨다. 이번엔 매우 낯익은 인물들이 보였다. 에릭 테임즈, 에릭 해커, 박명환 고창성 등 예전에 NC에서 뛴 선수들이 NC 유니폼을 입고 관중석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이호준 이종욱 손민한 등 NC에서 코치 생활을 하는 인물들도 보였다.
NC측은 "NC에서 3년 이상 뛰었던 선수들로 입간판을 만들었다"면서 "요청을 받은 선수들이 모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줬다"며 허락해준 옛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해 함께 했던 외국인 타자 제비어 스크럭스, 제이크 스몰린스키는 3년을 뛰지는 않았지만 개막식 릴레이 시구에 참여한 선수로 특별히 포함시켰다고.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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