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손 혁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타선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키움은 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타선 폭발에 힘입어 15대3 완승을 거뒀다. 키움은 시즌 13승12패로 4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는 9연패에 빠지면서 7승18패가 됐다. 한화는 2013년 4월 10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2610일 만에 9연패를 당했다.
키움 한현희는 선발 등판해 7이닝 7안타 5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타선은 고르게 폭발했다. 김웅빈이 2안타(1홈런) 4타점, 전병우가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도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모처럼 살아났다. 한화 선발 김이환은 3이닝 3안타(2홈런) 6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선 침체도 계속됐다.
손 감독은 경기 후 "한현희가 7이닝을 소화해주며 선발 투수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 6월 첫 등판에서 승리를 챙겨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타자들도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집중력을 갖고 해줘서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박병호가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려주며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어줬다. 전병우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도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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