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첼시가 제대로 칼을 갈았다.
첼시는 국제축구연맹 징계로 인해 두번의 이적시장을 빈손으로 보냈다. 그 한풀이를 하듯 올 여름 대대적인 영입을 준비 중이다. 이미 하킴 지예흐를 3800만파운드에 영입한데 이어, 리버풀행이 유력했던 티모 베르너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5400만파운드를 투자했다. 여기에 약점인 왼쪽 풀백에 벤 칠월까지 노리고 있다. 최근에는 '핫가이' 카이 하베르츠까지 품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데클란 라이스도 영입할 의사를 내비쳤다. 라이스는 첼시의 오랜 타깃 중 하나다.
제 아무리 돈이 많은 첼시라고 하지만, 이 선수들을 모두 영입한다면 재정적으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첼시 역시 코로나19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첼시의 선택은 대대적 세일이다.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모두 정리할 계획이다. 1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첼시가 여름 세일로 이적 자금 1억6000만파운드를 충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자는 티무에 바카요코, 에메르손 팔미에리, 다비데 자파코스타, 대니 드링크워터, 미치 바추아이, 빅터 모제스 등이다. 이들은 첼시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여전히 능력 있는 선수들로 이적시장에 나오면 나름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선수들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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