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의 트레이드 가치가 '올시즌 한정'으로 급상승했다. 거대 연봉의 ⅓ 가량만 지급하면 된다. 여기에 올시즌만큼은 내셔널리그(NL)도 지명타자를 쓸 수 있다.
텍사스 지역 매체 댈러스모닝뉴스는 28일 '레인저스 스프링 트레이닝 파트2' 기사를 통해 텍사스의 올시즌 로스터를 전망하며 '추신수의 트레이드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체는 '추신수는 여전히 훌륭한 리드오프 옵션이지만, 올해 38세이자 계약 마지막 해'라고 지적했다. 이어 '텍사스는 전부터 추신수의 트레이드를 노크해왔지만, 거대 계약과 제한된 시장 때문에 쉽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추신수의 가치는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메이저리그(MLB) 초미니시즌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정규시즌이 단 60경기로 운영됨에 따라 주전 의존도가 높아질 것이 확실시되며, 각 팀 사령탑의 머리싸움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선수들의 연봉은 경기수 대비(60/162경기, 약 37%)로 줄어들며, NL 팀도 지명타자를 쓸 수 있다.
이에 따라 올시즌의 전력 보강을 노리는 팀에겐 추신수가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추신수는 지난 2013년말 텍사스와 맺은 7년 1억 40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다. 당초 올시즌 연봉은 2100만 달러였지만, 단축 시즌이 되면서 777만 달러로 줄어들었다.
특히 구매자가 두 배로 늘어난 점이 추신수의 트레이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다. 노사협약 결렬로 인해 NL 팀의 지명타자 정식 도입은 2022년 이후로 늦어지게 됐다. 하지만 적어도 올시즌에는 지명타자를 쓸 수 있고, 어차피 추신수의 계약은 올해까지인 만큼 영입에 부담이 없다. 또한 추신수의 겸업 포지션이 1루수가 아닌 외야수인 만큼, 활용폭도 넓다.
추신수는 지난해 MLB 데뷔 이래 최다인 24홈런을 날렸다. 타율은 2할6푼5리로 높지 않지만, OPS(출루율+장타율) 0.826은 추신수가 여전히 가치 있는 타자임을 증명한다. 60경기 시즌인 만큼 나이로 인한 체력적인 부담은 적고, 선수의 클래스가 중요하다.
추신수는 올시즌 후에도 2년 정도 더, 마흔살까지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올시즌에 대한 동기부여도 확실한 셈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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