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30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경기는 KIA와 한화의 정규시즌 4차전이었다. 하지만 이날 광주에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KIA 측은 마운드와 홈플레이트 부근에 방수포를 깔고 경기를 준비했다.
오후 한때 빗줄기가 가늘어지는 듯 했지만, 오후 5시를 넘기면서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김용희 경기감독관은 직접 그라운드에 나와 상황을 면밀히 체크했다. 윌리엄스 KIA 감독 역시 통역과 함께 비에 젖은 그라운드를 걸었다.
이어 윌리엄스 KIA 감독과 최원호 한화 감독 대행을 불러 이야기를 나눈 뒤, 오후 6시 20분경 공식적으로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오는 10월 7일로 추가 편성된다. 7~8월 혹서기에는 더블헤더가 열리지 않는다는 규정 때문이다.
KIA는 선발투수로 예고됐던 임기영이 그대로 다음날 선발로 출격한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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