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위기를 맞이했다. 리그 재개 이후 부동의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한 에릭 다이어가 4경기나 출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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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8일 다이어의 징계를 공식 발표했다. 4경기 출전 정지에 4만 파운드(약 6000만원) 벌금을 부여했다.
징계의 이유는 관중석 난입이다. 3월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토트넘과 노리치시티의 FA컵 16강전이었다. 토트넘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했다. 경기가 끝나고 라커룸으로 향하던 다이어는 갑자기 관중석으로 돌진했다. 관중석에 있던 자신의 동생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했던 팬과 말다툼과 몸싸움을 벌였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내 아들에게 똑같은 일이 생긴다면 생각할 겨를없이 다이어처럼 행동할 것"이라고 두둔했다. 팬들 여론도 다이어를 변호하는 쪽이다. 그래도 FA는 규정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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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는 본머스전을 시작으로 아스널, 뉴캐슬, 레스터시티전까지 뛸 수 없다. 시즌 최종전인 크리스탈팰리스전에야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다이어는 리그 재개 후 계속 토트넘의 센터백으로 뛰었다. 4경기에서 토트넘은 2승1무1패를 거뒀다.
다이어의 대체자로는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다빈손 산체스, 얀 베르통헌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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