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가 8경기 만에 승리에 도전하고 있다.
스트레일리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7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103개. 올 시즌 11경기서 단 1승(2패), 최근 7경기 연속 '노디시전'에 그쳤던 스트레일리는 이날 초반부터 타선 득점 지원을 받으면서 부담을 덜었고, 한화 타선을 봉쇄하는데 성공하면서 8경기 만에 승수 추가에 도전하게 됐다.
스트레일리는 경기 초반 순항했다. 1회초 선두 타자 정은원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지만, 최진행을 3루수 병살타 처리한데 이어, 하주석까지 땅볼로 잡고 세 타자 만에 이닝을 마무리 했다. 2, 3회는 각각 삼자 범퇴 처리하면서 초반부터 4득점을 올린 타선의 득점 지원에 화답했다.
4회 첫 위기가 찾아와다. 선두 타자 정은원을 볼넷 출루 시킨 스트레일리는 최진행을 삼진, 하주석을 뜬공으로 잡고 아웃카운트를 늘렸으나, 김태균에 우전 안타, 노태형에 사구로 각각 출루를 허용, 2사 만루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스트레일리는 오선진과의 승부에서 삼진으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채우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5회를 다시 삼자 범퇴로 막은 스트레일리는 6회 2사후 하주석에게 우중간 2루타를 내줬지만, 김태균과의 승부에서 다시 삼진을 빼앗으면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6-0이 된 7회 다시 마운드에 오른 스트레일리는 1사후 대타 박정현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이후 두 타자를 각각 뜬공, 삼진 처리하면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완성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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