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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1차 지명 투수인 소형준도 유신고를 졸업한 고졸 신인이다. 10경기에 선발등판해 4승5패,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 중. 5월에 4경기서 3승1패의 파죽지세로 '신인왕 1순위'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6월에 1승 후 4연패로 부진했다. 7월 첫 경기였던 11일 수원 삼성전서 6이닝 5안타 3실점(2자책)의 퀄리티스타트로 다시 안정감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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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신인왕. 이젠 조금씩 생각이 든다. 최지훈은 "신인왕이라는 것은 평생에 한번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이다"라며 "처음엔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욕심을 내지는 않는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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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훈은 대졸 선수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뛴다고 했다. 최지훈은 "요즘엔 고졸 선수들이 대졸 선수보다 높게 평가를 받고 있고 실제로 잘하는 선수도 많다"면서 "대졸 선수들에게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더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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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훈이 새 역사를 쓸 수 있을까. 9위로 처져있는 SK로선 유망주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지훈의 신인왕 레이스는 SK의 희망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연도=이름=팀=포지션=지명 순위=출신교
2000=이승호=SK=투수=2000년 쌍방울 1차지명=군산상고
2001=김태균=한화=내야수=2001년 1차지명=북일고
2002=조용준=현대=투수=1998년 2차 35순위=연세대
2003=이동학=현대=투수=2000년 2차 4순위=마산고
2004=오주원=현대=투수=2004년 2차 5순위=청원고
2005=오승환=삼성=투수=2005년 2차 5순위=단국대
2006=류현진=한화=투수=2006년 2차 2순위=동산고
2007=임태훈=두산=투수=2007년 1차지명=서울고
2008=최형우=삼성=외야수=2002년 2차 48순위=전주고
2009=이용찬=두산=투수=2007년 1차지명=장충고
2010=양의지=두산=포수=2006년 2차 59순위=진흥고
2011=배영섭=삼성=외야수=2009년 2차 28순위=동국대
2012=서건창=넥센=내야수=2008년 LG 육성=광주일고
2013=이재학=NC=투수=2010년 두산 10순위=대구고
2014=박민우=NC=내야수=2012년 1라운드 9순위=휘문고
2015=구자욱=삼성=외야수=2012년 2라운드 12순위=대구고
2016=신재영=넥센=투수=2012년 NC 8라운드 69순위=단국대
2017=이정후=넥센=외야수=2017년 1차지명=휘문고
2018=강백호=KT=외야수=2018년 2차 1순위=서울고
2019=정우영=LG=투수=2019년 2차 15순위=서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