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K 와이번스가 화력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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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12대7로 승리했다. 두산과의 시즌 상대 전적에서 3승4패를 기록하게 됐고, 연패 방지에 성공했다.
선발 이건욱의 활약과 타선 집중력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이건욱은 데뷔 첫승 상대인 두산과 재회해 7이닝 3실점으로 데뷔 후 최다 이닝을 소화하며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타자들은 장단 14안타를 몰아쳤다. 특히 두차례 뒤집기에 성공하면서 역전승을 일궜고, 7회초에는 6득점을 올렸다. SK가 1경기에 10득점 이상을 거둔 것은 작년 8월 1일 인천 KIA전 이후 102경기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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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크게 앞선 상황에서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 짓지 못하고 8회와 9회 추가 4실점을 한 것은 '옥의 티'였다.
경기 후 SK 박경완 감독대행은 "이건욱이 개인 최다 이닝인 7이닝을 소화해주며 선발 투수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 해줬다. 타선에서는 모든 선수들이 골고루 잘했고, 특히 2번타자 최준우가 최고의 활약을 했다"며 칭찬했다. 이어 "선수들 모두 고생이 많았고 팬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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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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