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원석이 시즌 7호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원석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2회 말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이날 3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출전한 이원석은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솔로포를 가동했다. 상대 선발 드류 가뇽의 5구 128km짜리 체인지업을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폭발시켰다.
5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이원석은 지난 8일 키움전에서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대구=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