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구자욱이 추격의 솔로포를 날렸다.
구자욱은 1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마지막 경기에서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2로 뒤지던 6회말 2사 후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의 몸쪽 높은 147㎞ 패스트볼을 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높게 솟구쳐 오래 비행한 공은 펜스 앞에서 기다리던 우익수 손아섭이 손을 쓸 수 없는 텅 빈 관중석에 떨어졌다. 시즌 7호 홈런. 1점 차로 추격하는 중요한 홈런이었다.
이날 전까지 15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 중이던 스트레일리는 구자욱에게 시즌 5번째 피홈런을 허용하며 20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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