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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의 위시리스트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울릉도 별미, 독도새우와 해물 라면의 등장으로 저녁 식사의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우여곡절 끝에 승리를 쟁취해 식사를 즐길 주인공이 된 연정훈, 딘딘, 라비와 옆에서 쓸쓸히 입맛만 다시는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의 상반된 분위기가 그려진 것. 패배자 팀은 승리 팀에게 얻은 음식을 두고 자체적으로 미니 게임까지 진행하며 뜨거운 경쟁을 펼친 것은 물론, 행복이 잔뜩 묻어나는 표정으로 '저 세상' 맛 표현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배꼽을 빠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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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복불복에서는 울릉도의 상징이자 포크송의 대가인 가수 이장희가 깜짝 출연해 멤버들을 혼비백산하게 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위시리스트에 '이장희와의 만남'을 쓰기도 했던 문세윤은 감개무량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성덕'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장희는 추억을 떠오르게 만드는 쎄시봉 토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울릉도의 매력을 소개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곧이어 펼쳐진 이장희의 즉석 라이브 공연은 듣는 이들의 가슴을 울리며 안방극장에 감동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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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독도에 입도한 멤버들은 서로를 다정히 끌어안으며 안방극장에까지 훈훈한 기류를 전파했다. 이처럼 '1박 2일'은 멤버들의 몸 사리지 않는 미션 수행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민족의 얼을 담은 벅차오르는 여정을 그려내며 긴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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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