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선수 브랜든 반즈가 시원한 홈런포로 팀의 7연패 탈출을 위한 신호탄을 쐈다.
반즈는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 전 1회말 공격에서 팀의 선취점을 따내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반즈는 SK 선발 문승원의 5구째 138㎞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
반즈로선 지난 18일 KBO리그 데뷔 이래 5경기, 19타석만의 홈런이다. 반즈는 데뷔 첫 2경기에서 2루타 3개 포함 8타수 4안타를 때려내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이후 3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조정기를 가졌다.
반즈는 중견수를 비롯해 외야 3포지션 모두를 소화하는 뛰어난 수비력에 장타까지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경우에 따라 1루수도 소화할 수 있어 활용폭이 넓다.
올시즌 팀 타격 전 부문에서 하위권을 기록중인 한화로선 반즈를 중심으로 타선의 시너지 효과가 절실하다.
지난 3경기 부진을 씻어낸 반즈의 한방이 소중한 이유다. 반즈는 7연패에 빠진 팀을 구원할 수 있을까.
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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