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회부터 고비를 맞았다. 유희관은 1회초 2번타자 김하성에게 안타를 허용한 1사 1루에서 에디슨 러셀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2아웃까지 잘 잡았다. 하지만 2사 2루에서 이정후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흔들렸다. 이어 다음 타자 박동원과의 승부에서 풀카운트에서 던진 122km 체인지업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이 되면서 1회에 3실점을 먼저 허용하고 출발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유희관은 3,4회 연속 추가 실점을 내줬다. 3회 선두타자 서건창의 타구가 1루수 직선타로 잡혔고, 김하성에게 안타를 맞은 이후 2루 도루까지 빼앗겼다. 1사 2루에서 러셀에게 좌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면서 4번째 점수를 허용했다. 이정후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낸 유희관은 2사 3루까지 몰렸으나 박병호의 타구가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히면서 1점으로 막아냈다.
Advertisement
4회까지 5실점 한 유희관은 5회에도 첫 타자 김하성에게 안타를 맞았고, 러셀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후 이닝을 끝내지 못하고 교체됐다. 뒤이어 등판한 김강률이 유희관의 책임 주자를 홈으로 들여보내면서 유희관의 최종 기록은 4⅓이닝 9안타(1홈런) 1탈삼진 1볼넷 5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놓였다.
Advertisement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