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에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에는 좌완 투수 노성호가 이탈했다.
삼성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왼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노성호와 투수 이재익, 외야수 박찬도가 말소됐다. 대신 이날 선발 등판하는 윤성환을 비롯해 신인 투수 이승민, 외야수 김동엽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삼성은 최근 부상자 속출에 고전하고 있다. 맹타를 휘두르던 강민호는 지난달 31일 오른 어깨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날 경기에선 왼 팔꿈치 염좌로 빠진 백정현을 대신해 베테랑 윤성환이 선발 등판다.
노성호도 부상에 제동이 걸렸다. 노성호는 25경기에 등판해 1패, 8홀드,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했다. 계투진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왼 팔꿈치 통증을 느꼈고, 전날 경기에도 등판할 수 없었다. 내야수 이원석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선발에서 빠졌다. 후반 대타로 대기한다. 따라서 박해민이 2번-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1군에 복귀한 김동엽은 곧바로 선발 출전한다.
부상 선수들의 복귀도 미정이다. 허 감독은 백정현에 대해 "복귀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다. 예상보다 길어질 것 같다"고 했다. 강민호를 두고는 "지금은 딱 T배팅을 칠 수 있는 정도다. 경기를 하기는 아직 이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구=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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